어바인 한인 신부 여직원 성추행

미주중앙

입력

어바인 '성요한 노이만 천주교회'(St.John Neumann Cathloc Church) 알렉스 김(한국명 김기현) 신부가 직원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LA타임스는 김 신부가 같은 성당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20일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가 밝힌 소장에 따르면 김 신부는 지난해 7월 여직원을 벽으로 몰아세운 뒤 강제 키스를 하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성추행했다.

김 신부는 해당 여직원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기도 했다.

이우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