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수해 지역인 충북 청주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김정숙 여사가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석골 마을을 찾아 이불을 말리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21/3a48c77c-75ab-469e-bd71-8509691372d2.jpg)
김정숙 여사가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석골 마을을 찾아 이불을 말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세탁물 건조 작업을 했다. 청석골 마을은 이번 폭우로 가구 20호 중 12호가 침수되고 농경지 일부가 유실된 곳이다.
![김정숙 여사(가운데)가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21/acf5bb8e-9210-47ee-815e-510d35c3bdf9.jpg)
김정숙 여사(가운데)가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복구 작업을 다른 가구에 양보하면서 더 큰 피해를 본 가구 주민을 찾아 일손을 보태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주민을 위로했다.
![김정숙 여사가 21일 폭우 피해를 당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21/f9c7bbc3-b400-4bdc-b77e-1f7222f10b84.jpg)
김정숙 여사가 21일 폭우 피해를 당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석골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수해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준비해온 수박과 음료를 함께 먹으며 “이웃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준 정이 고맙다”고 인사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