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 소꿉친구에 해변에서 프러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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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굿랜드에게 청혼하는 케인(오른쪽). [사진 케인 SNS]

연인 굿랜드에게 청혼하는 케인(오른쪽). [사진 케인 SNS]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24)이 소꿉친구에게 휴가지에서 청혼을 해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케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에게 해변가에서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A매치 일정을 마치고 가족들과 휴가를 떠난 휴가지에서 케인은 굿랜드에게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청혼했다. 케인은 '그녀가 '예스'라고 답했다'고 해 프러포즈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케인과 굿랜드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둘은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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