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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반인들의 LPG차량 이용 범위를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PG차는 택시와 렌터카 등 사업자를 비롯해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에 한해 살 수 있다. 일반인은 신차 기준 7인승 이상 다목적 차량(RV)과 배기량 1000㏄ 미만 경차만 구매할 수 있었다.
29일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배기량 1600㏄ 소형 승용차까지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사용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 한 정부 관계자는 "5인승 RV와 배기량 1600㏄ 소형 승용차까지 일반인 구매 제한을 없애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다음 달 말까지 정부가 LPG차 규제 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