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이말년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이말년씨리즈’, ‘이말년 서유기’ 등 개성 있는 그림체와 참신한 이야기로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이말년(본명 이병건·33)의 근황이 화제다.
그는 트위치TV에서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그를 침착맨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이말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하는 모습을 중계할 뿐만 아니라 게임 회사가 준 전리품 상자를 공개하기도 하고 하이라이스 짬뽕만두 먹방 등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인다.
한편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른 그의 최근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만화가 이말년은 수염도 더러워 보이고 못생겼던데 최강 스트리퍼 침착맨의 외모는 삼류 만화가 따위에 비할 게 안된다” “내가 수염 기르면 저렇게 안 되겠지” “역시 멋있는 히오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수장님” 등 재미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만화는 언제 그리냐”는 댓글엔 이말년와 침착맨이 많이 닮았던데 사실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이 이어지며 “침착맨과 삼류 만화가를 비교하면 안된다”는 답글이 달리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