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사건 테러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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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무성은 3일 논평을 통해 『KAL기 사건이 테러분자들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보도들을 큰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북한의 계획된 파괴활동일 가능성이 크다는 한국정부의 입장표명과 관련, 이같이 논평한 미국무성은 『우리는 관계 정부에 대해 최대한의 협조를 제공하고있다』고 말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사고 원인등과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규명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아직 특별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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