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실시 방안놓고 각당 이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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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통령후보간의 TV토론이 실시방안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2일 KBS본관에서 열린 방송사측과 각정당·무소속후보 실무자회의에서 민정당이 민정·민주·평민 3당간의 1대1토론을 제시, 평민당이 민정·민주·평민·공화간의 4군 토론이 기본원칙이지만 민정측의 제안을 찬성했으나 민주당이 입장표명을 유보해 이를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공화당은 이날 민정·민주·평민·공화 4자간의 TV토론을 주장했으며 사민당등의 군소정당은 모든 후보가 참여할 것을, 무소속 백기완후보측은 민정·민주·평민·공화·백후보간의 5자토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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