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10개지구당 화염병·돌 피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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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일 하루 대구·인천·광주·전주·마산·군산·부천·광주등 전국8개지역에서 대학생들이 10곳의 민정당지구당사(연락사무소포함)에 기습적으로 돌·화염병을 던져 이중 광주연락사무소는 불에 탔으며 나머지 지구당사의 유리·봉고차등이 부서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백승우군(20·영남대2)등 대학생5명(대구1·광주2·인천2)을 연행, 조사하는 한편 전대협등 전국적인 연계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하오7시35분쯤 경기도 광주읍 역리 민정당 경기 제2지구당(위원장 오세응)광주연락사무소에 대학생차림의 청년40여명이 봉고차 5대에 나눠타고와 돌과 화염병을 던져 2층 사무실 1백50평방m를 불태우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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