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사고 북한관련 민정당서 선거에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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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의 김형래선거대책본부대변인은 3일 성명을 발표,『우리당은 KAL기사고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하고『그러나 민정당이 이번 사건을 선거에 이용,「야당이 집권하면 혼란이온다」는 식으로 견강부회하는데 혐오감을 느끼지않을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대변인은『민정당은 소중한 인명의 희생문제까지 선거에 악용하는 비열한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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