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 탑, 마스크 쓰고 휠채어 탄 채 퇴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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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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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빅뱅 탑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퇴실했다.

탑은 9일 입원 치료 중이던 이대 목동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실했다. 마스크를 쓴 채 휠체어를 타고 나온 탑은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들이 퇴원 수속을 밟았고, 탑은 매니저들의 보호 아래 중환자실에서 나왔다.

탑은 이후 1인실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갈 예정이며 병원은 보호자의 요청으로 비공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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