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집권기, 공무원 연1%→4%대 증가 "120만명 시대 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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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의 한 학원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노량진의 한 학원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중앙포토]

연 1% 수준에 머물던 공무원 증가율이 문재인 정부 5년 간 연 4%대로 급증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2011년 99만 명이던 공무원은 지난 2015년 103만 명으로 평균 증가율이 연 1%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임기 내 소방관, 경찰, 군인 등 공무원 17만4000여 명 충원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지켜질 경우 앞으로 5년 간 연 4%의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13년 100만 명을 돌파한 공무원은 2022년 120만 명으로 급증하고, 1000명당 공무원 수 역시 같은 기간 19.9명에서 22.9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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