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불참국 92년대회 초청안해|사마란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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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환·안토니오·사마란치」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올림픽참가초청을 수락한 뒤 불참키로 결정한 나라들은 차기 올림픽에 초청되지 않는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24일 일본 NHK TV와의 회견에서 88서울올림픽 보이코트 가능성과 보이코트를 한 국가에 대한 제재에 관해 질문을 받고 올림픽경기참가는 의무적인것이 아니며 초청을 수락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어떤국가 올림픽위원회가 IOC의 참가초청을 수락한 뒤 이를 철회할때는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공산진영국가들이 서울올림픽에 불참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이순간 나는 모든 사회주의 국가들이 서울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훈련하고있음을 밝힐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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