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공부하게 만드는 한 아이돌의 설레는 포스트잇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가 팬 사인회에서 작성한 포스트잇이 화제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주소녀 팬 사인회를 다녀온 팬들이 보나에게 받은 포스트잇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팬은 사인을 받으며 포스트잇에 "공부하다 졸릴 때 깰 수 있게 설레는 말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보나는 "공부해야 나랑 살지?"라는 설레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팬이 "제 인생을 보나님께 던질 건데 잘 받아주실 수 있죠?"라고 묻자 보나는 "나 감당할 수 있겠어요?"라고 되묻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나는 또 "지연(보나의 본명)이 얼굴에 미치러 왔어요"라는 말에 "어때 미칠 만 해?"라고 당당하게 묻기도 했다.

한편 보나는 KBS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도혜리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최고의 한방'은 예능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던 KBS2 '프로듀사'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1박 2일'을 지휘했던 유호진 PD와 배우 차태현이 연출을 맡았다.

보나가 맡은 도해리는 박영재(홍경민)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스타 펀치의 연습생으로 같은 회사의 연습생인 이지훈(김민재)과의 우연한 만남 이후 그를 짝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