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후원 팔찌 차고 다니는 프듀 무명 연습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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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애니휴먼 캡처]

[사진 트위터, 애니휴먼 캡처]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한 연습생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 팔찌를 하고 다니다 '프듀'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연습생 이름은 브랜뉴뮤직의 김동현. 12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 6회에서 41등을 차지한, 아직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연습생이다.

김동현이 찼다가 포착된 팔찌는 '희망나비' 팔찌로, 팔찌로 얻은 수익금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이 희망나비 팔찌를 항상 차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팬들에 의하면 제작발표회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착용해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6회에서 김동현은 랩 포지션을 맡아 지코의 '보이즈 앤 걸즈'를 세번째 평가 과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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