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CGV 상영관 내 스크린과 외부 광고 화면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랜섬노트)가 떠 있는 사진. [사진 온라인커뮤니티]](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5/333d8490-f841-442e-959a-7bdbe3a3ec87.jpg)
일부 CGV 상영관 내 스크린과 외부 광고 화면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랜섬노트)가 떠 있는 사진.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일부 상영관이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상영에는 차질 없다”
14일 저녁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CGV 상영관에서 찍은 스크린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은 상영관 내 스크린과 외부 광고 화면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랜섬노트)가 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CGV 관계자는 15일 “오늘 새벽부터 일부 상영관의 광고 서버가 감염된 것 같다”며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광고와 상영관 외부 광고판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가 뜨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화 상영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