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분산개최관련 연말까지 기다려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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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박병석특파원】「사마란치」국제올림픽위원장은 22일 『북한이 결국 88서울올림픽 참가초청을 최후에 받아들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23일 문회보가 광주발 중국신문사(통신) 를 인용, 보도했다. 중공 광주에서 개최증인중공전국체육대회를 참관중인 「사마란치」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21일 북한올림픽위원장을 만났는데 그는 금년말까지 일부종목의 북한배정안에 대한 그들 (북한) 의 회답을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나는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음을 염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당연히 우리는 기다릴 것이다. 우리들의 문은 열려있으며 우리들은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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