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을 깨고 국민들과 소통에 집중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연일 화제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2/6b688abe-c3f1-4f4e-aaf9-cffaa0d87f5a.jpg)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모인 주민에게 다가가 경호원들을 당황하게 만든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2/e3ec18c2-5036-49a0-b008-b937ff700edf.jpg)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찬때문에 (시간이) 안돼서…."라고 말렸지만 주민들을 더 가까이서 만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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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전에는 볼 수 없던 대통령의 돌발행동에 우왕좌왕하는 듯한 경호원들의 모습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주영훈 경호실장에게 '경호 좀 약하게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자기 나타난 지지자의 셀카 요청에 응하거나 차량의 선루프 바깥으로 몸을 드러내 인사를 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이 그리고 있는 '열린 경호'가 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