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표마감 전 선거방송 시청률 '9.38%' 압도적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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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 등 9개 방송사가 9일 일제히 제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특집방송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서울·수도권 시청률 1위는 JTBC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선거방송 9개사 실시간 시청률, 29.36%까지 치솟아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에이티에이엠(ATAM)이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방송사 9개사의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JTBC의 선거방송 '우리의 선택'은 9.3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86%를 기록한 MBC가 차지했고, KBS 1(4.79%), SBS(4.70%), MBN(1.92%), 채널A(1.21%), YTN(0.89%), 연합뉴스TV(0.86%), TV조선(0.75%)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이날 JTBC는 전국 투표율이 공개된 오후 7시 직후, 순간 최고 시청률이 12.233%까지 치솟았다. 한편, 출구조사 발표 직전엔 이들 방송사의 선거방송 전체의 실시간 시청률은 29.36%를 기록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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