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09/1388df8a-002c-425e-a29e-2820daf5482c.jpg)
박지원 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9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지상파 방송 3사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출구조사는 출구조사"라고 말했다.
박 선대위워장은 "개표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직 개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단정하는 것은 좀 빠르다고 생각한다. 출구조사일 뿐이니까 우리는 좀 더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로 선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로 23.3%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8%로 기록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