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파격 변신한 카라 델레바인, 분노한 까닭

중앙일보

입력

[사진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사진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최근 영화 촬영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영국 톱모델 카라 델레바인이 잇따라 제기된 외모 지적에 일침을 가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하며 "아름다움이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듣는 것은 지치는 일"이라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사회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정의하는 것에 지쳤다"며 "옷을 벗어 던지고, 메이크업을 지우고, 머리카락을 잘라라. 모든 물질적 소유를 제거해라. 우린 누구인가? 우리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정의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아름다움으로 봐야 하는가?"라고 했다.

[사진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사진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사진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사진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앞서 카라 델레바인은 영화 '라이프 인 어 이어'에서 시한부 여성 캐릭터 소화를 위해 삭발을 했다. 그는 그동안 바뀐 헤어스타일을 숨겨왔으나, 최근 삭발한 모습의 파파라치 사진이 큰 화제가 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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