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화문 촛불집회 못하게 해달라" 가처분 신청…법원 '기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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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홍준표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홍준표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이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 수 없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드리지 않았다.

28일 서울시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자유한국당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29일 촛불집회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자 퇴진행동 측에 광화문광장 사용허가를 내준 서울시를 상대로 가처분신청을 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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