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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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25일 보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 이름 대문자 소문자 구별 못하는 거죠? 헐. 나 BoA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은 보아의 신곡 '봄비(Spring Rain)'의 재킷 사진으로 보아의 이름을 'BoA'가 아닌 'BOA'로 표기했다.

보아는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현재는 '봄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만 SNS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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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에프엑스 멤버 엠버는 자신의 SNS에 "나는 아무 일이 들어오지 않아 해마다 몇 주간이나 집에 있었다"며 "5년 뒤에도 똑같은 답을 받았다. 그들은 아직도 내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나는 무엇을 더 해야 하나"라며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보아의 신곡 '봄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번 신곡 '봄비'는 히트 메이커 켄지가 작곡한 R&B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증오'라는 극단적인 감정과 방황을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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