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승무원에 성폭행 시도한 조종사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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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승무원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전직 국내 대형 항공사 부기장이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세계일보는 인천지검 형사3부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전직 항공사 조종사 이모(3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씨는 지난 1월 오전 5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호텔에서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승무원이 화장실로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