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5월 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곰신'이 될 여자 연예인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입대를 앞둔 87년생 동갑내기인 이민호, 주원, 빈지노는 각각 수지, 보아, 스테파니 미초바와 공개 열애 중이다.
셋 중 가장 먼저 '곰신'이 되는 연예인은 수지다. 이민호는 오는 5월 12일부터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뼈에 부상을 당한 그는 재검 판정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음 타자는 보아다. 주원은 오는 5월 16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최근 SBS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을 마친 그는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서 예능 특기병(서울 경찰홍보단)으로 합격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자원해 화제가 됐다.
마지막으로 스테파니 미초바가 '곰신'이 될 예정이다. 빈지노 측은 지난 19일 "빈지노의 입대 날짜가 5월 29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일반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친구가 면회 가면 위문공연 필요 없겠다" "다들 꽃신 신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