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작성자 박관천 전 경정, 신문사 전문위원으로 영입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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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 전 경정이 아시아경제 편집국 전문위원으로 영입됐다.

박관천(48) 경정.

박관천(48) 경정.

아시아경제 측은 17일, 박 전 경정을 편집국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며 "민정ㆍ사정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전 경정은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연세대와 동국대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청와대 경호계획 및 감찰, 총리실과 대통령 인수위원회 민정(사정),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청와대 민정(공직기강) 등을 지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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