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팀해체 재고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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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팀해체를 선언했던 현대측은 11일 한국축구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팀해체 문제는 그룹중역회의에서 재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섭 현대자동차사장은 이날 하오3시30분 체육부에서 조상호 체육부장관, 김종하 대한체육회장, 최순영 축협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팀 해체 재고 가능성을 비쳤다.
이 자리에는 5개 프로축구구단장도 모두 참석했다.
조장관은 현대축구팀의 해체로 인해 빚어진 축구계의 문제점은 상호 양보해 해결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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