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과거 사진 담긴 플래카드 본 트와이스 정연·나연 반응

중앙일보

입력

정연(왼쪽)과 나연의 과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연(왼쪽)과 나연의 과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나연이 과거 사진에 의연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트와이스는 지난 8일 오후 태국 방콕 선더돔에서 'TWICE 1st Concert 'TWICELAND - The Opening -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 모습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태국 팬들이 만든 플래카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태국 팬들이 만든 플래카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정연과 나연은 한 팬이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과거 사진 속 자신들의 모습을 재연해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래카드에는 '나정(나연+정연)' '쌍연(나연+정연)' 두 단어가 적혀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귀엽다" "표정까지 똑같이 하다니" "쌍연 만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트위터 캡처(ID - @LiLoGift)]

[사진 트위터 캡처(ID - @LiLoGift)]

빨간 원 위가 나연. 그 아래가 정연 [사진 일간스포츠]

빨간 원 위가 나연. 그 아래가 정연 [사진 일간스포츠]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팬 4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트와이스는 약 3시간 동안 펼쳐진 콘서트에서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CHEER UP' 'TT' 'KNOCK KNOCK' 등 대표 히트곡들을 불렀다. 또, 태국 공연을 위해 멤버들은 태국어 인사를 준비했고,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9살' 태국어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날 태국 트위터 트렌드 키워드는 '#TWICELANDinBangkok'이 떠올라 트와이스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