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월드컵 소시 무대, '격한 응원남'의 정체

중앙일보

입력

배우 류준열의 과거 응원 모습이 화제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2010년 6월,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격하게 응원하던 류준열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소녀시대는 영동대로에서 응원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공연 도중 카메라로 일반 시민들이 응원하는 모습을 잡기도 했는데 대부분 공연에 집중하거나 카메라를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카메라에 잡히자 정면을 바라보며 더 적극적으로 응원한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이 남성은 바로 '응답하라 1988'(2015년 11월~2016년 1월)에서 덕선(혜리 분)을 짝사랑하는 정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배우 류준열이었다. 류준열은 카메라가 계속 자신을 비추자 소리를 지르며 더욱 활발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류준열 인스타그램]

[사진 류준열 인스타그램]

평소 축구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류준열은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던 중 그가 그새 또 한 골을 넣자 "매 경기가 기록 respect! 업로드 중에 또 골"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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