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인텔리전스'의 저자 닉 보스트롬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저자 닉 보스트롬(44)은 스웨덴 출신의 철학자다. 현재 영국 옥스퍼드대 철학과 교수이며, 옥스퍼드대 마틴 스쿨의 인류미래연구소(Future of Humanity Institute) 소장을 맡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1998년에는 ‘세계 트랜스휴머니스트 연합’을 만들고, “인류는 기억 및 집중력 지원기술, 생명 연장 요법, 생식기술, 인체 냉동보존술 등 다양한 인간능력 증강 기술을 활용해 트랜스휴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인류의 편향(Anthropic Bias, 2002)』『전지구적 재앙 위험(Global Catastrophic Risks, 2008)』『인간 강화(Human Enhancement), 2009』 등이 있다. 2014년 영국에서 첫 출간된 『슈퍼인텔리전스』는 영미권에서만 13만부 넘게 팔렸다.

닉 보스트롬 옥스퍼드대 교수.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으로 선정한 닉 보스트롬 . 스스로를 "AI의 미래에 대해 비관론도 낙관론도 아닌 현실주의자"라고 소개했다.  [사진 닉 보스트롬]

닉 보스트롬 옥스퍼드대 교수.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으로 선정한 닉 보스트롬 . 스스로를 "AI의 미래에 대해 비관론도 낙관론도 아닌 현실주의자"라고 소개했다. [사진 닉 보스트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