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하와 김소혜가 걸그룹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처음 만났다.
![[사진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06/6b846b70-4d90-4535-8142-4dadb9226318.jpg)
[사진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
지난 3일 방송된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김청하와 김소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둘은 지난 1월 해체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다. 진행자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청하와 김소혜 덕분에 “(홈페이지)접속자가 2000명을 넘은 역대 최고의 스타트”를 기록했다며 기뻐했다.
![](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06/f935fde8-0398-4230-b511-12b837ba4ff7.jpg)
“평소에 연락을 많이 하시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청하는 “핸드폰을 바꾼 후 메시지를 보냈는데 (메신저 상의) 1조차도 사라지지 않았다”며 김소혜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청하는 전화를 했는데 김소혜로부터 “누구세요”라는 대답을 들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소혜는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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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둘은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어색함 없이 “(샵에서)트리트먼트 하고 있냐”, “살 빠졌냐”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절친한 사이다. 광고가 나가는 시간에 김소혜는 “언니 왜 이렇게 예뻐요? 정말 예뻐졌다”고 연신 칭찬을 하며 김청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김소혜 인스타그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06/0bfac093-521d-4c8d-ace9-1b4f5908a017.jpg)
[사진 김소혜 인스타그램]
김소혜는 '배성재의 텐' 일요 특집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곧 방영될 SBS의 신개념 아침드라마 ‘시(時)스토리’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한편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인 김청하는 “신중하게 타이틀 곡을 고르고 있다. 최대한 빨리 좋은 곡으로 찾아뵈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음악 장르를 묻는 DJ의 말엔 “퍼포먼스 위주의 곡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