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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 해군사관학교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를 개방한다. 또 여좌천 별빛축제, 속천항 해상 불꽃쇼 등도 열린다. 휴일인 2일 상춘객들이 여좌천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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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 해군사관학교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를 개방한다. 또 여좌천 별빛축제, 속천항 해상 불꽃쇼 등도 열린다. 휴일인 2일 상춘객들이 여좌천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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