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는 2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 뒷이야기에 대해 공개했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당일날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 누가 왔는지 기억이 잘 안 나더라. 나중에 사진 다 찍고 못 오셔서 아쉽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 사례가 많이 있었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회상했다.
축의금에 대한 질문에도 “신랑 쪽 하객이었는데 샤이니 민호씨가 조우종씨 절친도 아니었는데 축의금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액수를 넣었더라. 잘못 넣었나 싶기도 했다. 너무 특이했다.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