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결혼식서 들러리 드레스 입은 유진·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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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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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서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슈, 유진이 포착됐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바다는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신랑 측 지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바다의 결혼 선배이자 오랜 동료인 슈와 유진이 식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슈와 유진은 회색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드레스를 입고 흰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신부 바다를 위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바다와 남자친구는 지난해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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