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리허설, 국제대회러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서울올림픽의 현지적응을 겸한 각종 국제대회가 22일 하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피치를 올리게된다.
올해를 2개월여 남긴 10월말부터 12월까지 87서울국제레슬링등 6개의 국제대회가 몰려 올 하반기의 국제대회는 모두 19개나된다.
87서울레슬링국제대회 (11월7∼8일· 상무체)를 비롯, 3개국 서울국제여자하키대회 (10월22∼26일·성남공설운) 제5회 아시아컵 탁구대회 (11월5∼8일· 잠실체) 제3회 FIVB 서울국제남자배구대회 (11월6∼11일· 서울) 월드컵갈라역도초청대회 (12월5일· 올림픽역도경기장) 성곡컵 국제유도대회 (12월8∼10일· 대구실내체)등이 연이어 열린다.
이중 국제레슬링대회는 세계최강 소련을 비롯해 불가리아· 헝가리· 미국등 13개국에서 모두 1백67명의선수단이 출전, 올해를 마감하면서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서울올림픽 전초전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