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다고 웬디 눈치주는 매니저에게 태연이 한 말

중앙일보

입력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소녀시대 태연이 과거 방송중 후배들을 알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2015년 방송된 On style '일상의 탱9캠'에서 매니저 눈치를 보며 아이스크림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레드벨벳 웬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태연과 레드벨벳 웬디, 슬기는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그런데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던 웬디가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고개를 숙이고 "으흐..므느즈 은느그 늘 브그 으쓰(매니저 언니가 날 보고 있어"라고 속삭였다.

급격하게 느려진 웬디의 숟가락질을 이상하게 여긴 태연은 맞은편에서 웬디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레드벨벳 매니저에게 "애들 숨 못 쉰다! 숨 못쉬어!"라며 "오늘 하루 먹으면 어때"라고 매니저를 나무라며 웬디 편을 들어줬다.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사진 On style '일상의 탱9캠']

뿐만 아니라 "원래 이 나이는 그래. 어쩔 수 없어. 근데 나도 이 시기에 살이 진짜 많이 쪘었거든"이라며 웬디의 마음에 공감해줬다.


한편 지난달 28일 발매된 태연의 첫번째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파인(Fine)'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민표 인턴기자 kim.minp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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