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GS칼텍스, 28일 홈 경기에 시각장애인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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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S칼텍스]

[사진 GS칼텍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Kixx가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한다.

지속적인 장애인과 소외 계층 관람 지원 활동 일환

GS칼텍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2016-17 V리그 6라운드 경기에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시각장애인, 후원자 등을 초청한다. '시각장애인의 행복 배구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데이는 눈으로 보던 배구를 마음을 통해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원활하고 실감나는 경기관람을 위해 시각장애인 배구해설사를 통한 해설 서비스와 개인수신장비도 지원한다. 경기 전에는 시각장애인들의 관람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와 시각장애인 대표의 시타도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자원봉사단체인 '휴먼인러브'와 함께 올시즌 동안 문화체육활동으로부터 소외된 장애인 및 소외 계층들의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스페셜데이는 GS칼텍스 홈페이지(www.gsvolleyball.com)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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