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20∼30%나 줄어

★…「10월초 유가인하」보도가 나간후 국내 경유 5개사는 제품수요의 격감으로 저유소 탱크마다 포화상태이고 정유공장의 가동률 마저 크게 떨어져 아우성.
그동안 정유5개사는 휘발유·경유·벙커C유등 하루 50만배럴 정도를 판매해왔으나 지난주부터는 대량수요처를 비롯한 산업체·주유소등이 평소 1주일분 보유에서 요즈음은 탱크를 거의 바닥수준으로 유지, 구매량을 줄이는 바람에 제품판매량이 20∼30%정도가 적어진 것.
소비자들은 곧 유가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 석유제품의 구매를 미루거나 최소로 줄이고 있는 실정.
한편 유가인하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자 요즘 동자부에는 문의 및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