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4가지 성분,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 증상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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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가탄'

명인제약 이가탄은 네 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해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사진 명인제약]

명인제약 이가탄은 네 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해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사진 명인제약]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치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잇몸병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아무리 잘 차려진 음식 앞이라도 잇몸이 붓고 치아가 시리고 흔들린다면 그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건강한 잇몸을 위해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잇몸병은 구강 내 세균들이 형성한 치석에 의해 생긴다.

잇몸에만 염증이 생긴 ‘치은염’ 단계에서 치과치료나 잇몸약 병행 등으로 빠르게 대처하면 비교적 가볍게 회복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와 잇몸 사이를 벌어지게 하고 잇몸 속으로 침투해 치조골까지 손상시키는 치주염으로 악화된다. 심각한 치주염은 치아를 뽑아야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 있으므로 치과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명인제약의 ‘이가탄’이 대표적인 잇몸약이다. 국내 시판 이후 효과를 입증 받아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의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다. 각 성분이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해 붓고 시리고 피나는 등 잇몸병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복합성분 중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벽에 작용해 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켜 잇몸출혈을 완화시킨다.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부위에 소염작용을 해 발적·부기·통증 등 증상을 개선한다. 때문에 치과치료 후에 이가탄을 함께 복용하면 잇몸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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