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들이받은 아버지와 아들…함께 사망

중앙일보

입력

[사진 FOX News 페이스북 캡처]

[사진 FOX News 페이스북 캡처]

미국 파이트 카운티(Fayette County)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Fox 방송은 앨라배마 주 윈필드의 제프리 모리스 브래셔(50)와 아들 오스틴 블레인 브래셔(22)가 몰던 차량이 정면충돌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부자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던 아들은 사고 5시간 후 숨을 거뒀다.

당국은 사고를 계속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이 음주운전이라고 밝혔지만 누가 음주를 했고 어느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