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결혼하려는 고약한 임금이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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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제11회 서울연극제 외국 초청극단인 프랑스「농부르도르」극단의 『당나귀가죽』(「샤를·페로」작·「롤랑·쥘리앵」연출)이 26일 하오7시)
27일(하오3시·7시30분)동숭동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된다.
79년에 창단, 짧은 역사를 가진 「농부르도르」극단은 『베르사유 즉흥곡』등 문제작등을 계속 발표해 프랑스연극계에서도 독특한 색채를 가진 극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자기딸과 결혼하려는 고약한 임금 이야기를 동화형식으로 다룬 광대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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