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등록금내년에 5%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문교부는 21일 88학년도 국· 공립대학 등록금을 올해보다 평균 5%, 중·고교 등록금은 8% 인상키로 하고 이를 88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이에따라 사립대 및 사립중· 고교의 등록금도 같은 비율로 오른다.
올해 대학은 평균 4·5%, 중학교는 7%, 고교는 8% 올랐다.
문교부는 대학 등록금을 인문사회· 이학· 공학· 예능· 체육· 의치학· 약학등 7개 계열별 실제교육비에 따른 차등인상률 (87년의 경우 최고 인문사회 4%, 의치학 16·5%)로 계속 적용, 91년까지는 인문사회계열대 의치학계열의 등록금을 1대2까지 차등조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국립대의치학 계열 신입생의 경우 올해와 같이 16·5%인상될 경우 연간 납입금은 1백34만2천원이 되며 인문사회계 신입생도 올해와 같이 4% 인상될때 96만원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