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채조정안 수락 영 모건그렌펠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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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런던AFP=연합】외채상환중지로 외국채권자들로부터 해외자산 압류위협에 직면한 북한이 최근 외채상환 재조정안을 수락했다고 영국의 모건그렌펠상업은행이 16일 밝혔다.
북한은 대부분이 서구은행들인 세계 1백40개 은행들로부터 총 7억7천만달러의 채무를 지고있다.
모건 그렌펠상업은행은 북한이 빈 소재 금성(골드스타)은행을 통해 외채원금상환에 4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총l2년의 상환재조정계획에 동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채권자들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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