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부러지는 중상 교통사고당한 김건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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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야구 MBC 청룡의에이스 김건우가 교통사고로 올시즌 남은 경기의 출장이 불가능하게 됐다.
김건우는 12일밤11시50분께 시내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앞 횡단보도에서 자가용 승용차에 치여 양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순천향 범원에 입원했다.
금은 이날 교통사고로 왼손 팔뼈와 오른팔 관절이 부러지고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는데 완치에는 6개월정도가 걸려 남은 시즌 경기출장이 힘들게됐다.
병원측은 우선 몸의 상처가 가라앉은 1주일후 부러진 양팔을 수술, 3∼4주간의 입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3개욀후에나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남자가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첫우승을 차지한데이어 여자도 준우승을 안아 그동안 국제대회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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