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중재 케야르총장|이란출발, 이라크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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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바그다드·니코시아AP·AFP=연합】페르시아만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중재활동을 벌이고 있는「페레스·데·케야른 유엔사무총장은 13일 2일간에 걸친 이란방문을 마치고 테헤란으로부터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케야르」 총장은 이날 테헤란 출발에 앞서 이란의「하메네이」대통령과 회담했는데 「하메네이」대통령은「케야르」사무총장에게 이라크를 페르시아만 전쟁을 시작한 침략자로 규탄한다면 이란이 유엔의 휴전결의준수를 고려할 것이라는 이란의 오래전부터의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테헤란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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