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간부 6명 또 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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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울산 현대증공업과 대우조선 부평공장 농성·시위와관련,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등 6명이 추가 구속돼 두회사에서 구속된 근로자는 모두 1백29명으로 늘어났다.
울산노사분규 관련사범합동수사본부는 7일방 연행, 조사중이던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형건씨(35)와 남적희(48·노조부위원장) 강영철(29·대의원) 문재천(27·대의원)씨등 노조간부4명을 집시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도 7일하오 대자자동차 부평공장근로자 송홍렬(26) 정연태(23)씨등 2명을 방화및 폭행혐의로 추가구속했다.
이밖에 ▲서울시내 택시운전기사15명 ▲부산세한택시기사 3명등이 구속됐으며 ▲풍산금속 2명 ▲삼기기공3명 ▲부산세한택시 6명등 22명을 계속 조사중이다.
이로써 6·29이후 노사분규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3백8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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