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위터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2/11/htm_20170211017934764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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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에 60㎝ 폭설이 쏟아지고 제주나 서귀포 등 산간 외 지역에도 최대 6.5cm 정도의 눈이 내려 항공편이 끊기고 여객선이 통제됐다. 11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30㎝ 눈이 더 온다는 예보도 있다.
1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10~30cm, 산간 외 지역에 1~5cm가량의 눈이 더 올 예정이다. 제주공항에서는 전날 항공편이 12편 결항됐고, 150편 넘게 지연 운항하기도 했다.
울릉도에도 70cm 넘는 큰 눈이 내렸다. 여객선과 어선 200여 척도 항구에 묶였다. 울릉도에 9일부터 70cm 넘게 내린 이번 눈은 이날도 최고 50cm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