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객관적 증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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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 세 멤버 로이(왼쪽)와 나옹(가운데)과 로사. [사진 투니버스 홈페이지]

로켓단 세 멤버 로이(왼쪽)와 나옹(가운데)과 로사. [사진 투니버스 홈페이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원작 만화 '포켓몬스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두고 분석 혹은 추측 글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와 여자가 친구로 남을 수 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포켓몬스터의 '로켓단'을 보면 가능할 것 같다"며 "10년 넘게 친구(동료)로써 함께하고 있는데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하고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포켓몬스터의 '로켓단'은 범죄 집단으로 로이(남), 로사(여), 포켓몬 나옹으로 구성돼있다.

로이와 로사는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로, 만화 속에서 포켓몬을 착취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나쁜 짓을 저지른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면서 똘똘 뭉쳐 악당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다 해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로이와 로사를 보니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 하구나"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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