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회장 영결식… 각계 인사 2천명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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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영결식이 8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잔디광장에서 유족과 계열사 임직원.각계 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인의 유해는 선친인 고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잠든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 안장됐다.

영결식은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의 사회로 ▶묵념▶약력 보고▶고인의 영상 시청▶추모사▶조전 소개▶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아산 측은 이날까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와 북한 금강산 분향소 등에 모두 1만여명이 조문했다고 밝혔다.

하남=강병철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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