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이다혜, 한국新 물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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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이다혜(17.울산 효정고)가 배영 2백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다혜는 7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고등부 배영 2백m에서 2분13초63에 골인, 방은지(경기체고)가 보유한 종전 한국기록(2분13초71)을 0초08초 앞당겼다. 이다혜는 특히 이날 결선에서 2위로 들어온 남아라(군산여고.2분23초96)를 무려 10초 이상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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