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음원 논란' 박명수 "순간적으로 선곡하다 보니 실수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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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유명DJ 하드웰의 음원을 불법 다운로드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박명수가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한차례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박명수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공연한 직후 불법 음원 논란이 불거지자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대형클럽 옥타곤에선 불법다운파일은 음질저하로 사용하지 않고 aiff파일을 대부분 사용한다"며 "순간적으로 선곡을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론 좀더 선곡에 신경쓰겠다. 하드웰과 원작자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며 "더 좋은 set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드웰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박명수가 한 공연에서 자신의 음원을 불법 다운로드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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